고려아연·온산농협, 반찬 나눔 성금 3000만원 전달

취약계층·고령농업인 지원

6가지 반찬 매년 홀수달 배달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은 지난 21일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소장 이준용) 후원으로 농촌사랑 봉사단(회장 김경란)과 함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취약계층과 고령농업인에게 사랑의 반찬(김장김치)나눔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진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차동진 온산읍노인회 회장, 김경란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눔 행사는 온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 회원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가가호호 직접 배달되며 온산읍 내 취약계층과 고령농업인 50가구에 여섯가지의 반찬을 매년 홀수달에 전달 예정이다.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달 진행해 온 목욕봉사 행사에 이어 이번 사랑나눔 반찬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 및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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