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중구 복지사업 지원금 5억원

24년째 나눔실천 이어가… “지역사회 따뜻한 선행 베푸는 기업 되겠다”

고려아연(주)가 지난 22일 울산시 중구청에서 고려아연 이준용 온산제련소장(부사장), 김영길 중구청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복지 현안 사업 지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저소득층 개인 생계비·의료비 등 다양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준용 온산제련소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에는 대기업이 없어 타 구군에 비해 사회공헌 성금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고려아연에서 매년 중구 소외계층을 위해 통 큰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고려아연에서 매년 중구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중구청과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려아연은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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