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 주유상품권 1억원 전달, 아동발달 지원계좌 후원 등 복지사업에 1억4600만원 지원

승인 2019.12.18  21:23:17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18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위한 기부금 및 주유상품권 총 2억4600만원 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2억4600만원의 성금 중 1억원은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난방용 주유 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나머지 1억4600만원은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과 울산지역 내 22개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S-OIL울산복지재단은 13년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S-OIL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89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경상일보, KS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