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어치 떡국 떡 520박스 2500만원은 긴급지원금으로

승인 2019.12.25  21:13:38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가 지난 24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금과 취약계층 떡국 나눔 지원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는 후원금을 받아 떡국 520박스를 만들어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함께 울주군 관내 취약계층 520명에 떡국을 전달했다.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25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 중점 사업인 희망풍차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진우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부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형편으로 힘들어 하시는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며 “성금을 통해 온산제련소 임직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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