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울산공장, 온산 상회마을 농촌일손 돕기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협은 (주)풍산 울산공장(공장장 황원제)이 최근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상회마을(대표 임창현)에서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볍씨 파종) 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 행사는 풍산 울산공장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에서 일손 지원이 절실한 농가를 선정하고 간식을 제공했다.

한편 풍산 울산사업장은 상회마을과 2005년 6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 돕기, 마을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2010년 '1사 1촌 상'을 받았다.

2011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전경련, 문화일보가 주최한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울산농협 농가주부모임 '찬찬찬 반찬봉사'

울산농협(본부장 문병용)과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 지역별 회장단 20여 명은 20일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회원 농가에서 계절에 맞는 열무김치 300통을 담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찬찬찬 반찬봉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겨우내 먹던 김장김치 대신 회원이 정성스럽게 담근 계절김치를 홀몸 어르신, 복지관 등에 전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찬찬찬 반찬봉사(계절김치 나눔)는 올해로 7년째이며 매년 2~3회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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