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 기부한 3000만원으로 퍼즐·애착인형 등 12종 담아 아동 500여명에게 전달 예정

승인 2020.05.13  21:58:41

LS니꼬동제련과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가정의 달에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군 저소득, 결손 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을 담다, 안부를 묻다. LS니꼬동제련과 함께하는 다다(多多)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선호 울주군수와 LS니꼬동제련 민경민 제련소장, 울주군자원봉사센터 박태관 이사장,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김수미 교육장 등 관계자와 자원봉사센터 공감누리터 코치 25여명이 참석해 키트 500개를 제작했다. 행사는 LS니꼬동제련 지정기탁금 3000만원으로 진행됐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신종코로나로 바깥활동이 적은 아동들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다다키트는 아동들의 인지강화, 정서지원, 신체강화를 위해서 퍼즐, 큐브, 종이접기세트, 애착인형, 반려식물 2종, 줄넘기, 제기, 비타민, 손소독제, 과자세트, 희망카드 등 12종을 담아 선물상자로 만들었다.

키트는 울주군청 복지정책과와 강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울주군 아동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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