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백순흠 소장과 이선호 군수,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 지역에서 생산된 6000만원 상당의 지역 쌀 구매를 약속했다(사진).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올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역 쌀 10㎏들이 2032포를 구입, 임직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우리 농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쌀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고려아연 직원과 온산농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체와 지역 농촌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과 기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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