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회 허은녕 의원, ‘자원순환·1회용품 줄이기 조례 제정 위한 전문가 간담회’

울산 울주군의회 허은녕 의원이 9일 군의회 의사당 세미나실에서 울주군 자원순환 기본조례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희종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박상면 온산공단환경협회 전무대행, 박상재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사무처장, 변은미 울산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신유희 진지한주식회사 대표, 임홍길 울산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 최근영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 한은영 울주아이쿱생협 이사장, 이언주 울주군환경자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허은녕 의원은 ‘울주군 자원순환 기본조례안’과 ‘울주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취지를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조항을 검토한 뒤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허은녕 의원은 “자원 낭비를 최대한 억제하는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게 됐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범군민 참여형 정책지원 조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달 4월 열리는 제202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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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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