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적십자사에 희망꿈지기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금 3,000만원 전달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는 지난 2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재능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희망꿈지기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희망꿈지기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는데 돕는 프로그램이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는 해당 프로그램에 3,000만원을 후원하며 메인스폰서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함께 이를 추진한다.

향후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울산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대상자를 선정해 체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5명의 중고등학생에 최대 2년간 매월 최대 50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조력자로 함께한다.

신진우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부장은 “자신의 노력이 아닌 주어진 환경으로 인해 꿈을 펼치고 있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따뜻한 프로그램에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에서 함께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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