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5..’끼임 사고대책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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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현장의 끼임 사고는 대부분 중대재해로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끼임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일제점검에 나섰습니다.

신혜지 기자가 울산의 제조업체 점검 현장을 함께 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 온산공단의 한 대기업에서 주조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머리가 끼여 숨졌습니다.

 

이 회사를 포함해 지난해 울산의 산업 현장에서만 5건의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조업체의 장비는 대개 무게가 1톤이 넘기 때문에 기계 사이에

몸이 끼이면 중대 재해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울산지역 제조업체

120여 곳을 방문해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문석인/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상부에 있는 금형이 하부로 내려와서 제품을 찍기 때문에 

상부 금형이 내려올 때 사람의 손이나 신체 일부가 낄 수 있는 위험이 있죠.’

 

특히, 안전 설비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브릿지:이처럼 기계 옆에 있는 센서에 손을 가져다 대면 기계가

즉시 멈추게 함으로써 끼임 사고를 예방하는 겁니다.)

 

조치가 미비한 업체에 대해선 강력한 시정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준휘/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망 사고는 울산 8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01.

 

노동부는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중대재해법이 내년 1월에 시행되면, 산업 현장의 크고

작은 사고를 줄이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비씨뉴스 신혜집니다.